트와이스 다현, 런웨이 데뷔…성공적
강주일 기자 2024. 9. 11. 17:10
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뉴욕패션위크 런웨이에 데뷔했다.
다현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명품 브랜드 마이클코어스 패션위크에 모델로 섰다.
첫 런웨이 데뷔에, 전세계 3대 패션위크라는 큰 무대임에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런웨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블랙핑크 제니가 자크뮈스 모델로 런웨이를 장식한데 이어 K-팝 스타들의 글로벌 패션쇼 데뷔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앰버서더로서 단순한 쇼 참석을 넘어 인지도 높은 글로벌 스타로서 런웨이 무대에 서며 높아진 K팝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다현은 허리에 두꺼운 벨트를 장식한 브라운 오프숄더 미니드레스를 입고 직각 어깨와 흰 피부 등 인형같은 몸매를 뽐냈다. 다현은 해당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한편 다현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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