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 제1회 환경문화제 개최

기후변화 대처·지속가능 사회 조성 환경봉사, 체험·공연 다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자 착석 왼쪽에서 6번째), 박찬만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 총재(의자 착석 왼쪽에서 7번째) 등이 환경문화제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5-C(경남중부)지구가 11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월남동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1회 환경문화제'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깨끗한 사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봉사로 창원특례시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는 '소통으로 변화를 헌신으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중점사업으로 '환경'을 키워드로 삼았다.

행사장에 환경캠페인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바자회 및 리사이클 행사장, 국제라이온스 8대 주력봉사사업 홍보관도 마련해 진행했다. 플라이보드 쇼 공연과 버스킹 공연, 라이온스클럽 퍼레이드 등도 펼쳤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 회원인 10명의 다이버가 수중 정화작업으로 해양 쓰레기 2t을 수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경문화제 개최 현장을 찾아 SDGs 실천 부스 등을 살펴보고 환경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장을 만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에 감사를 표했다.

박찬만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 총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회적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환경봉사의 일환으로 환경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