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충북도의원 “지방소멸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실”

임양규 2024. 9.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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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용규 충북도의원(옥천2)은 11일 "지방소멸 지역이 된 개발제한구역의 개발 제한 해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용규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충북 11개 시·군 중 옥천군을 비롯한 5개 지역이 지방소멸 고위험 단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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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국민의힘 박용규 충북도의원(옥천2)은 11일 “지방소멸 지역이 된 개발제한구역의 개발 제한 해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용규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충북 11개 시·군 중 옥천군을 비롯한 5개 지역이 지방소멸 고위험 단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민의힘 박용규 충북도의원. [사진=충북도의회]

그는 “애초 지정 목적과는 반대로 소멸 지역이 된 개발제한구역에는 주민들이 떠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떠날 사람조차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은 여전히 생활 불편과 재산 피해를 감내하며 시대착오적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농촌 환경이 달라진 만큼, 현실에 맞게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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