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호우주의보…"밤까지 매우 강한 소나기 유의"

이상제 기자 2024. 9.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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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경상북도 안동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현재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북서진 또는 북진하고 있어 오늘 밤까지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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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레이더 영상. (사진=대구지방기상청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안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경상북도 안동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경북 포항에도 호우주의보 내려져 유지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예상 강수량은 20~70㎜다.

현재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북서진 또는 북진하고 있어 오늘 밤까지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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