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김선아, 현빈과 아련한 투샷... "삼식아 너 똥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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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공개된 가운데 김선아가 과거 현빈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김선아는 자신의 계정에 과거 현빈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2005년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를 가진 30대 노처녀 파티시에 김삼순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로 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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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내 이름은 김삼순’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공개된 가운데 김선아가 과거 현빈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김선아는 자신의 계정에 과거 현빈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선아는 “삼식아!!! 너 똥차래!!! bye~”라며 “그시절 그 갬성 설정샷 그리고 삼순이 삼식이 두뇌짤 누가 만든거야 너무 재밌다”라고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2005 미니홈피 사진들”이라며 김선아와 현빈의 과거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선아와 현빈은 아직 얼굴에 앳된 티를 벗지 못한 채인 모습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미니 홈피 사진 많이 올려달라’, ‘외모가 삼순이 시절 그대로다’,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웨이브에는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8K)’ 8부작이 공개됐다. 이는 웨이브의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반에 큰 인기를 끈 명작 드라마들을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이다.
2005년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를 가진 30대 노처녀 파티시에 김삼순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로 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은 이 작품을 재각색하며 “김삼순이 아주 낡은 사람은 아니라 안심했다”라며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자신감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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