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방지역 CCTV 1300여대 철거…中악성코드 노출 설계

박응진 기자 2024. 9.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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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군이 전방 지역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300여 대를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수조사를 거쳐 국내의 한 업체가 납품한 CCTV 1300여 대가 철거됐다.

이 CCTV는 중국의 악성 코드에 노출되도록 설계되는 등 정보 유출 우려 때문에 철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CCTV는 전방 지역뿐만 아니라 공군과 해군의 각 부대에도 설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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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깃발.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최근 우리 군이 전방 지역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300여 대를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수조사를 거쳐 국내의 한 업체가 납품한 CCTV 1300여 대가 철거됐다.

이 CCTV는 중국의 악성 코드에 노출되도록 설계되는 등 정보 유출 우려 때문에 철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CCTV는 전방 지역뿐만 아니라 공군과 해군의 각 부대에도 설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CCTV는 과학화경계시스템 등 경계작전용은 아니며 훈련장과 주둔지를 감시하는 용도라고 복수의 군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이 CCTV를 통해 유출된 정보는 없다고 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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