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 “청주동남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공급”

한준성 2024. 9.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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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동남지구 용암동 3454번지 블록형단독 주택용지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블록 단위 단독주택 건설용지에 공급되는 주택이다.

기존의 단독주택이 개별 필지에 지어지는 것과 달리, 블록형 단독주택은 하나의 개발 단위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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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동남지구 용암동 3454번지 블록형단독 주택용지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블록 단위 단독주택 건설용지에 공급되는 주택이다. 아파트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 사생활 보호 등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기존의 단독주택이 개별 필지에 지어지는 것과 달리, 블록형 단독주택은 하나의 개발 단위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 용지는 토지면적이 1만1384.4㎡다. 공급금액은 71억7200만원이다. ㎡당 63만원, 3.3㎡당 208만원대로 계약이 가능하다.

청주동남지구 공급 토지 위치도(빨간선). [사진=LH 충북지역본부]

공급금액의 10%를 계약일에 납부하고, 중도금은 계약일부터 18개월 후 6개월마다 총 8회 균등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미리 낼 경우는 선납할인(현행 연 5%) 적용이 가능하다.

청주동남지구는 개발사업이 끝난 지구로, 계약 후 대금완납 시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LH와 토지매매계약을 한 매수자는 분양대금의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 관련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LH 충북본부는 “층간소음과 주차 문제 등으로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은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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