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전문무역상사-中企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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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전문무역상사로 활동 중인 GS리테일·롯데마트·NH농협무역·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대기업 4곳, 북미 최대 한인마켓 체인인 H마트와 '중소제조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협과 전문무역상사 5곳은 수출 초보 제조기업을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현지 판촉전 개최, 우수 제조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무역실무 컨설팅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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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전문무역상사로 활동 중인 GS리테일·롯데마트·NH농협무역·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대기업 4곳, 북미 최대 한인마켓 체인인 H마트와 '중소제조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협과 전문무역상사 5곳은 수출 초보 제조기업을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현지 판촉전 개최, 우수 제조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무역실무 컨설팅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무협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무역상사와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3회에 걸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148곳을 지원해 526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지난주에는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과 함께 한국상품 판촉전인 '통 큰 한가위'를 마련하고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폴란드,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한국상품 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10월 종합무역상사제도 폐지 후 수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 중인 제도로, 현재 601곳이 지정돼 활동 중이다.
김고현 무협 전무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기업은 유망 수출상품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은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동반 수출 플랫폼이 마련됐다"며 "전문무역상사의 업종을 다양화하고 진출 대상 국가를 확대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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