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이철우 도지사, 고속도로·철도·에이펙 등 지원 요청

배소영 2024. 9.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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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사업 지원과 에이펙(APEC) 특별법 제정 등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협조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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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사업 지원과 에이펙(APEC) 특별법 제정 등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협조를 건의했다.

이철우(오른쪽) 경북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지역 현안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먼저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와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철도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당부했다. 여기에 산업단지 돌봄 중점형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산부인과·소아과 1시간 이내 진료 체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제행사 수준에 걸맞은 품격 있는 APEC 정상회의 운영을 위해 예산 반영이 꼭 필요하다”면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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