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정채연 연애 선언에 눈빛 확 달라졌다(조립식 가족)

박아름 2024. 9. 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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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이 청춘 로맨스의 서막을 활짝 열었다.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측은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간질간질한 변화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9월 11일 공개했다.

이같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함께 자라왔기에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였던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이 선보일 청춘 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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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립식 가족'이 청춘 로맨스의 서막을 활짝 열었다.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측은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간질간질한 변화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9월 11일 공개했다.

10월 9일 첫 방송될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어린 시절 세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 속에는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함께 자라온 이들의 순간들이 담겼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나란히 앉아 장난을 치고 간식을 나눠 먹는 등 남매처럼 똘똘 뭉쳐 유년 시절을 보낸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에게서는 더욱 끈끈하고 특별한 유대감이 엿보인다.

그러나 이제 연애를 하겠다는 윤주원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감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더해지고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의미심장한 속내가 읽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까지 묘하게 얽혀들면서 한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세 사람의 사이가 점점 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질 조짐이다.

무엇보다 김산하는 윤주원을 향한 “너도 눈치 없어. 우리 가족 아니야”라는 파격 선언으로 이제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기류 변화를 예고해 심박수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윤주원의 머리를 감싼 채 마주보고 있는 김산하와 그런 김산하에게 안겨 얼어버린 윤주원의 표정은 설렘을 고조시킨다.

이같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함께 자라왔기에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였던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이 선보일 청춘 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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