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신형 4세대, 세계 최초로 한국에 공개한 이유
한국은 벤틀리의 핵심 시장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플라잉스퍼가 가장 인기몰이를 잇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23년 ‘플라잉스퍼’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한국에서 누적 2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이러한 한국내 최상위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읽고,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11일 국내 미디어 런칭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더 뉴 플라잉스퍼를 한국에 가장 먼저 소개함으로 벤틀리의 럭셔리 세단 리더십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한 ‘스피드(Speed)’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억7570만 원(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상이)부터 시작된다.
이 같은 ‘벤틀리 날개’를 차체바디에 달고 있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782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102.05kg.m를 발휘한다.
W12 엔진이 탑재된 3세대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비교하면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 올랐다. 이는 벤틀리 세단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제로백 가속은 3.5초 만에 마무리된다. 600마력대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를 구동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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