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여객선 6척 추가 투입, 운항 11.7% 증편…터미널 이용료도 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 기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예비 여객선 6척이 추가 투입되고 운항횟수가 10% 이상 확대된다.
연안여객선 터미널 이용료와 주차비도 면제된다.
해수부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약 41만6천여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도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시 대비 57% 늘어난 42만명 이용 전망…14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
여객선 139척으로 확대…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 운영
추석 명절 기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예비 여객선 6척이 추가 투입되고 운항횟수가 10% 이상 확대된다. 연안여객선 터미널 이용료와 주차비도 면제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약 41만6천여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시 대비 57.6% 증가한 규모다. 날짜별로는 연휴 첫날인 14일 이용객이 일일 기준 최다인 8만3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해수부는 예비 여객선 6척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선을 139척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운항 횟수는 평소 대비 11.7% 늘어난 5126회까지 늘려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의 출발과 도착 시간, 운항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를 운영하고 군산, 목포, 포항 등 연안여객 터미널 7곳에 대해 터미널 이용료와 주차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벌여 장비 교체, 수리 등 263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시정조치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도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틀거리며 엘베에 뽀뽀…강남 지하상가 수상한 20대 정체[이슈세개]
- 배우 김수미 건강악화설…"얼굴 붓고 손도 떨고"
-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 일파만파…현직 교사도 폭로 동참
- "이민자들, 개 고양이 잡아먹어"…트럼프 '막말' 본능
- 다른 집 택배 70번 넘게 훔친 50대…원룸 3곳에 쌓아뒀다
- 응급실 사망률 증가? 정부 "중등증, 경증 환자 줄어든 탓"
- "TBS 세금지원 근거 소멸"…서울시의회 상임위에서도 삭제
- 강다니엘 명예훼손 '탈덕수용소 운영자' 1심서 벌금 1천만원
- 누가 '탈중국'을 재촉하나[베이징노트]
- "4만명 회복 총력" 괴산군, 2030 인구정책 밑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