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t급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속초항 입항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9.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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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적 11만t급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가 12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속초항에 입항한다.

12일 속초항에 200명이 관광객이 하선하고, 2600명이 승선해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로 출항한다.

김성림 강원도 해양수산국장은 "이용객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며 "속초항이 환동해권 크루즈 관문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속초항 크루즈 입항은 오는 10월까지 총 4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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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7일 들어와 일본으로 향해
코스타세레나 크루즈. [강원관광재단]
이탈리아 국적 11만t급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가 12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속초항에 입항한다.

12일 속초항에 200명이 관광객이 하선하고, 2600명이 승선해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로 출항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2200명이 승선해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가나자와, 마이즈루 등 주요 항만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크루즈 입항을 앞두고 강원도와 속초시는 세관·출입국·검역 당국과 사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림 강원도 해양수산국장은 “이용객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며 “속초항이 환동해권 크루즈 관문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속초항 크루즈 입항은 오는 10월까지 총 4회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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