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대표 “인수합병 논의 중인 기업 두 군데…원매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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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진 티몬 대표가 "티몬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M&A)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고 11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1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가운데 기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티몬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해야 하며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지를 판단해 11월29일까지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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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대표 “인가전 M&A 속도 낼 것”
류광진 티몬 대표가 “티몬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M&A)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고 11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1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가운데 기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 매각 작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류 대표는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 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 채권자가 동의할 만한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져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몬과 위메프의 제3자 법정관리인은 동양그룹 회생 사건을 맡은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선임됐다. 티몬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해야 하며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지를 판단해 11월29일까지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다. 티몬은 12월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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