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료계 일부 단체라도 참여하면 협의체 먼저 출발해야"

지윤수 gee@mbc.co.kr 2024. 9.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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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두고 "의료계의 대표성 있는 많은 분이 협의체에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부 참여하겠다는 단체라도 있으면 먼저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의료단체가 얼마 이상 참여하기를 기다리기에는 상황이 절박하지 않나"라며 "협의체 먼저 출발하고 논의 과정에서 얼마든지 의료단체에서 참여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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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 방문 현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두고 "의료계의 대표성 있는 많은 분이 협의체에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부 참여하겠다는 단체라도 있으면 먼저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의료단체가 얼마 이상 참여하기를 기다리기에는 상황이 절박하지 않나"라며 "협의체 먼저 출발하고 논의 과정에서 얼마든지 의료단체에서 참여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저희가 여러 경로로 의료계에 참여를 부탁드리고 있고, 긍정적 검토를 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의료계 참여 없이 여야정 협의체를 먼저 구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야정이 먼저 출발하면 의료계가 참여하기 더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594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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