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먼작귀에 매료"… '나가노 마켓' 팝업스토어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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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곰, 치이카와 등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를 그린 일본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의 굿즈 판매점 '나가노마켓'이 한국에 상륙했다.
나가노 작가는 농담곰 만화로 큰 인기를 끈 이후 2020년 일상코미디물 치아카와 시리즈를 연재해 일본에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일본을 통해 접한 동글동글 귀여운 농담곰과 치이카와(한국에서는 '먼작귀'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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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작가는 농담곰 만화로 큰 인기를 끈 이후 2020년 일상코미디물 치아카와 시리즈를 연재해 일본에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일본을 통해 접한 동글동글 귀여운 농담곰과 치이카와(한국에서는 '먼작귀'로 알려짐.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이라는 뜻) 캐릭터 굿즈를 국내에서 살 수 있다는 소식에 마니아 층은 행사 시작 이전부터 각종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파했다.
팝업스토어는 오픈 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입장 예약을 받았다. 하지만 오픈 직후 접속자 수가 최대 18만명이 몰려 세간의 인기를 다시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현재는 사전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취재진이 찾은 이날도 어김없이 예약 신청한 1500명의 신청자들이(한 타임당 150명 입장)이 팝업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된 아기자기한 캐릭터 굿즈를 보면서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현재까지 팝업스토어 방문자는 9000명에 달한다. 외부 대기줄에는 캐릭터 굿즈를 만나볼 생각에 설레는 기대감이, 스토어 내부에는 남녀 소품들을 한껏 채운 사람들의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나가노마켓 제품은 이전까지 해외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직구와 현장 판매가 큰 차이가 없다보니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한 20대 여성도 "'먼작귀'의 치명적 귀여움에 흠뻑 매료됐는데 이번 팝업스토어 예약이 정말 힘들었다"며 "예약을 힘들게 한만큼 마음껏 즐기고 양손 가득 무겁게 갈 생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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