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현, '우씨왕후' 파트2 출연‥데뷔 후 첫 사극 도전

황소영 기자 2024. 9.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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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현, 하이콘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유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파트2에 출연한다.

송유현의 소속사 하이콘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송유현이 '우씨왕후'에서 여진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우씨왕후'는 우씨왕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 이후 24시간 동안 벌어진 권력 쟁탈전을 추격 액션 장르로 창작한 추격 액션 사극이다.

송유현이 연기하는 여진은 강영석(연우왕자)의 유모이자 호위무사로 연우왕자를 보필하는 인물이다. 유약한 연우왕자를 어떻게 보살필지 고심하며 왕자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캐릭터다.

2008년 연극 '서울노트'로 데뷔한 송유현은 다양한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자백', '지정생존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마더' 영화 '해치지 않아', '미드나이트' 등에 출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개성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송유현이 '우씨왕후'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우씨왕후' 파트2는 12일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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