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서울 도봉구와 협력 강화…업무협약 체결

정재훈 2024. 9.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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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과 서울 도봉구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도봉구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민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서울인 도봉구와 이번 우호교류로 비슷한 점이 많은 양 지역 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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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과 서울 도봉구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도봉구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 두번째)와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 세번째) 등 두 도시 관계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천군 제공)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과 도봉구는 △상호지역축제 참석 등을 통한 문화교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통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및 공무원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 관광교류 △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참가 및 부스 운영 등 경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의 충족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민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서울인 도봉구와 이번 우호교류로 비슷한 점이 많은 양 지역 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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