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獨 쇼트에 TGV 장비 공급

이호길 2024. 9. 1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옵틱스는 독일 유리기판 소재사인 쇼트와 글래스관통전극(TGV)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유리기판 제조사 양산 라인에 TGV 장비를 납품한 데 이어 고객사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TGV 장비는 유리기판에 전극을 형성하기 위해 미세한 구멍(홀)을 뚫는 데 사용되는 장비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 기판 대비 미세 회로를 만들 수 있어 고성능컴퓨팅(HPC)용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TGV 장비는 구현을 위한 핵심 장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옵틱스 오산 사옥 전경. (사진=필옵틱스)

필옵틱스는 독일 유리기판 소재사인 쇼트와 글래스관통전극(TGV)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쇼트로부터 지난 2년간 TGV 장비 성능 평가를 받았는데, 최종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상반기에 유리기판 제조사 양산 라인에 TGV 장비를 납품한 데 이어 고객사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TGV 장비는 유리기판에 전극을 형성하기 위해 미세한 구멍(홀)을 뚫는 데 사용되는 장비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 기판 대비 미세 회로를 만들 수 있어 고성능컴퓨팅(HPC)용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TGV 장비는 구현을 위한 핵심 장비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유리기판 글로벌 톱티어 업체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탄탄한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