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서순규 기자 2024. 9. 1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 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계도 이후에는 폐수배출시설이나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수배출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시설 대상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 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14일 이전에는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계도 활동을 먼저 시행한다. 계도 이후에는 폐수배출시설이나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