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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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 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계도 이후에는 폐수배출시설이나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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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 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14일 이전에는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계도 활동을 먼저 시행한다. 계도 이후에는 폐수배출시설이나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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