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전투비행장 이전 홍보는 상식 벗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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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전남 무안 일로읍 전통시장 인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를 반대하기 위해 이호성 무안군 의장, 일로읍 노인회, 이장협의회, 번영회, 부녀회 등 각 사회단체와 군민 300여 명이 집결했다.
이어 이들은 "지방자치가 1991년 시작한 이래 지방자치단체는 분명히 각자의 자치권이 있고 자치 영역이 있다"면서"남의 땅에 와서 떡하니 사무실을 설치하고 광주시청 직원들을 동원해 광주 전투비행장의 무안 이전을 홍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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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광역시가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홍보를 하기 위해 망운면소재지에 '광주무안 상생발전을 위한 열린대화방'을 열고 본격 홍보에 나선 것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 것이다.
이들은 "전투비행장이 우리 지역에 와서는 지역발전은 커녕 지역주민의 생존권마저 위협하기에 지금까지 강력히 반대해 왔다"면서"그럼에도 광주시의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야욕은 갈수록 상식을 벗어나 침략에까지 이르렀다"고 광주시를 비난했다.
이어 이들은 "지방자치가 1991년 시작한 이래 지방자치단체는 분명히 각자의 자치권이 있고 자치 영역이 있다"면서"남의 땅에 와서 떡하니 사무실을 설치하고 광주시청 직원들을 동원해 광주 전투비행장의 무안 이전을 홍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당장 강기정시장은 열린대화방을 무안군에서 철수하고 무안군민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라며 "광주시청 직원들의 무안군 방문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강기정시장의 말대로 전투비행장이 인구 유입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되는 시설이면 왜 광주 군 공항 지역은 발전되지 않고 낙후되어 있는가"라며 따져 물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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