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트럼프, 푸틴에 점심으로 먹힐 것" "해리스는 '최악의 협상가'"

홍순준 기자 2024. 9.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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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트럼프의 외교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해리스 후보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동맹을 저버리고 적성국 독재자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해리스는 "모든 이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이라고 알고 있는 나토의 중요성을 이해하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한 일은 주권을 위해 분투하는 우크라이나의 방위 능력을 지켜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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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트럼프의 외교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해리스 후보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동맹을 저버리고 적성국 독재자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해리스는 "모든 이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이라고 알고 있는 나토의 중요성을 이해하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한 일은 주권을 위해 분투하는 우크라이나의 방위 능력을 지켜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리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앉아서 유럽의 나머지 부분을 노리고 있었을 것"이고 "당신이 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독재자들은 당신을 점심으로 먹을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우리가 말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푸틴은 핵무기를 갖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는 해리스 부통령을 개전 3일 전 유럽에 보내 평화 협상을 시도했지만, 정작 3일 뒤 푸틴은 전쟁을 시작했다"고 응수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말한 건 전부 다 유약하고 멍청했었고, 해리스는 '최악의 협상가'였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리스는 "트럼프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해리스 자신은 푸틴을 만난 적이 없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독재자의 비위나 맞추고' '아첨하는 사람' 대신 동맹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편집 : 김수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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