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제1회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 개시, 12월 최종발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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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KAIT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 오리엔테이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AI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 뿐 아니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발된 인재들이 국가 차원의 인력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AI 반도체 기술인재 커뮤니티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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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KAIT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 오리엔테이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AI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외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최초의 대회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온라인 설명회(8월19일), 수요기업과의 멘토링(9~12월), 12월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시상식에서 제1회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9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들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전문 취업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KAIT 등은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참가자들에게 참여 기업과 채용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4일까지 진행된 접수에서 총 244개 팀이 참가했고 39개 경연 팀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유수 대학 학생들 뿐 아니라 미국, 인도, 일본 등 유학생들까지 대거 지원했다. 선발된 팀에게는 경연 기간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도 대여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수요기업 11곳의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파악하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조언도 받았다. 참가자들은 향후 4개월간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요 기업들이 직접 제시한 주제를 해결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AI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 뿐 아니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발된 인재들이 국가 차원의 인력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AI 반도체 기술인재 커뮤니티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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