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의 가을 즐겨볼까'…양구군, 하반기 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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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구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등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나들이 코스는 춘천역→양구명품관→DMZ 펀치볼 둘레길→중식→한반도섬→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양구명품관→춘천역 순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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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구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등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나들이 △로컬 100 △ 힐링 산책 등 3개 코스가 운영된다.
이 가운데 나들이 코스는 춘천역→양구명품관→DMZ 펀치볼 둘레길→중식→한반도섬→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양구명품관→춘천역 순서로 구성됐다.
이 코스엔 일반 관광객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토 정중앙 최북단 국가 숲길 'DMZ 펀치볼 둘레길'이 포함돼 있어 상반기에 3개 코스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았다.
로컬 100 코스는 춘천역→양구명품관→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중식→양구백자박물관→한반도섬→양구명품관→춘천역으로 이어진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지역문화 매력 100선 '로컬 100 지역 문화 명소'로 선정된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힐링 산책 코스는 춘천역→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중식→두타연→양구수목원→양구명품관→춘천역이다.
각 코스 마지막 순서로 양구명품관이 포함돼 있어 관광객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양구산 제철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양구군이 전했다.
시티투어 기본요금은 성인 기준 8000원이다. 시설별 입장 요금과 체험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단, 양구군은 올해 시티투어 관광객에 한해 양구수목원 입장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려면 양구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매일관광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춘천역 1번 출구에 위치한 호수문화권 종합관광안내소에서 현장 신청할 수도 있다.
이명옥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자연 그대로의 매력이 가득한 아름다운 양구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며 "시티투어를 더욱 활성화해 양구의 명소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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