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주X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주비트레인 마약 폭로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9.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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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출신 가수 이하늘이 래퍼 주비트레인의 상습 대마 흡연을 주장했다.

주비트레인의 한 지인은 영상에 직접 출연해 "이하늘과 주비트레인이 싸우는 과정을 지켜보니 진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주비트레인의 행실이 막말로 얘기해서 역겹게 느껴졌다"며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비트레인보다 대마초를 먼저 하고 있었다. 그 이후 함께 하게 됐고 주비트레인은 상습적으로 많이 했다. 되게 즐겨했고 같이 (대마초 흡연) 할 때도 엄청 좋아했다. 내 기억에 주비트레인은 10번은 했다. 지금 이렇게 깨끗한 척 하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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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과 주비트레인.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그룹 DJ DOC 출신 가수 이하늘이 래퍼 주비트레인의 상습 대마 흡연을 주장했다.

11일 이하늘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가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X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서 이하늘은 주비트레인과 그의 소속사 대표인 이모 씨가 자신의 회사인 펑키타운으로 온 경위에 대해 설명하며 그들이 지난 2월 펑키타운 직원 가스라이팅과 이하늘 고소 진행을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주비트레인의 한 지인은 영상에 직접 출연해 ”이하늘과 주비트레인이 싸우는 과정을 지켜보니 진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주비트레인의 행실이 막말로 얘기해서 역겹게 느껴졌다“며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비트레인보다 대마초를 먼저 하고 있었다. 그 이후 함께 하게 됐고 주비트레인은 상습적으로 많이 했다. 되게 즐겨했고 같이 (대마초 흡연) 할 때도 엄청 좋아했다. 내 기억에 주비트레인은 10번은 했다. 지금 이렇게 깨끗한 척 하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비트레인은 연기자다. 뮤지션이라기보다 그냥 쇼맨. 이중적인 사람“이라며 ”이번 계기로 진실이 다 알려지고 하늘이 형에게 피해간 부분들이다 알려졌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하늘은 주비트레인과 이모 씨가 노동청에 제기한 ‘직장내 괴롭힘’, ‘강제회식’ 등을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그들의 조작과 짜깁기라고 꼬집었다. 공개된 영상 속 주비트레인과 이모 씨는 펑키타운 관계자들과의 회식에서 즐기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를 두고 이하늘은 “이 모습이 욕설이 난무하고 강제적으로 참석을 요구하는 회식자리에서 나올 수 있는 모습이냐”고 반문했다.

이하늘이 이모 씨와 나눈 대화 녹취록에 따르면 이모 씨와 주비트레인은 회사 정기 주간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하늘은 이모 씨에게 근태 관련 조언, 설득 전화를 걸었으며 이모 씨 역시 이하늘의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취했다.

이밖에도 한 관계자는 이모 씨의 성범죄 복역 사실을 제보하기도 했다.

현재 이하늘 측은 주비트레인과 이모 씨에 대해 사기, 횡령, 전자손괴기록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했으며 이들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주비트레인 측 역시 이하늘을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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