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자연사박물관 개관 20주년'…기념식·특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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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자연사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을 하고, 전문가 초청 특별 심포지엄과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또 13일까지 융합교육혁신센터 Fab-Lab동에서 '자연의 섬세한 터치: 표본에 생명을 넣다'를 주제로 자연사박물관의 다양한 식물표본과 식물 세밀화 기획전시를 한다.
2004년 개관한 충남대 자연사박물관은 대전시 1호 등록 박물관이자, 국립대학교 1호 자연사박물관으로, 연간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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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 자연사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을 하고, 전문가 초청 특별 심포지엄과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특별 심포지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생명과 자연, 같이 나아갈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다.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 '자산어보에서 과학을 찾다'(황선도 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과거의 흔적을 찾아서-공룡시대를 들여다 보다'(이항재 지질박물관장), '천천히 그리고 격변하는 지구의 두 얼굴'(김승섭 충남대 교수) 등 특강이 이어진다.
또 13일까지 융합교육혁신센터 Fab-Lab동에서 '자연의 섬세한 터치: 표본에 생명을 넣다'를 주제로 자연사박물관의 다양한 식물표본과 식물 세밀화 기획전시를 한다.
대학 구성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04년 개관한 충남대 자연사박물관은 대전시 1호 등록 박물관이자, 국립대학교 1호 자연사박물관으로, 연간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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