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기초연구 이끌 `선도연구센터` 18곳에 현판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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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18개 선도연구센터에 현판을 증정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지역혁신, 혁신 선도연구센터 등 5개 유형에 14개 대학, 18개 센터를 선정했다.
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에 신규 선정된 센터는 7년간 연평균 14억원에서 20억원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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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18개 선도연구센터에 현판을 증정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기초연구를 이끌어 나갈 영향력 있는 연구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157개 선도연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지역혁신, 혁신 선도연구센터 등 5개 유형에 14개 대학, 18개 센터를 선정했다.
이학 분야에서는 고체 준입자가 가지는 다양한 각운동량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체 물리 이해 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하는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 센터'(포항공대 이현우 교수) 등을 포함해 4개의 신규 센터가 뽑혔다. 공학 분야는 물 재생과 자원회수 기술 개발을 통한 생태친화적 순환 경제 구축과 핵심 미래 산업 자원 확보를 목표로 하는 '워터 리파이너리 플랫폼 자동화·모듈화 센터'(고려대 이재상 교수) 등 4개 센터가 선정됐다.
기초의과학 분야는 시스템 의학적 통합 중개 연구를 통한 만성염증 연결고리 제어기술 개발을 위한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센터'(충남대 허준영 교수) 등 4개의 센터가, 지역혁신분야는 '그린수소 글로컬 센터'(제주대 김상재 교수) 등 2개의 센터가 뽑혔다.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연구 역량과 인적자원을 지속 가능한 연구기관 체계로 집적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혁신연구센터에는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서울대 정현석 교수)를 포함해 4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에 신규 선정된 센터는 7년간 연평균 14억원에서 20억원을 지원 받는다. 혁신연구센터는 최장 10년간 연평균 5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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