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대 1로 토론했다”는데...나머지 2명은 누구길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대선 후보 TV토론에 대해 "3대 1의 대결이었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 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 역대 최고의 토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해리스 부통령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한 몇몇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들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대선 후보 TV토론에 대해 "3대 1의 대결이었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 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 역대 최고의 토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두고 사회를 맡은 ABC뉴스 앵커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해리스 부통령 편에 섰다는 주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해리스 부통령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한 몇몇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들을 게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선캠프의 수지 와일스와 크리스 라시비타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밤 분명한 승자였으며 그가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미국을 위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위한 그의 대담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봤다"며 "반대로 미국에 대한 카멀라의 비전은 그녀가 이어가기를 원하는 조 바이든(대통령)의 억압적인 큰 정부 정책을 암울하게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박상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장경태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8월 24일 軍골프장 이용’ 제보있다”
- “술 마시자” 손님 제안 거절했다 둔기로 맞은 女미용사…“구사일생”
- ‘펑크난 세수에 단물’…넥슨 ‘5조원’ 상속세 완납에 4천억 원 세수증가
- 싱가포르서 성폭행으로 태형 20대 선고받은 일본 男, 항소 포기해 한 달 이후 집행
- “10대女와 갱뱅이벤트…참가비 15만원” 40대 남성이 벌인 짓
- 군대 갔다 21년7개월째 냉동실 안치된 강상병…“軍 장기 안치 시신 9명 사인 진상규명 이뤄져야
-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 ‘배드민턴協 검은 거래’ 맞혔다
- “조민 봤다”던 전 서울대 직원에 檢, 위증 혐의로 징역 10월 구형
- [속보]이재명, “전국민 25만원 양보한다…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라”
- ‘성접대 무혐의’ 이준석 “결국 대통령이 당대표 몰아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