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컵 얼음, 모아서 생선 포장할 때 다시 넣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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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시장 상인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얼음을 가져다 다시 생선을 포장해 놓은 아이스박스에 넣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대구 00시장 쓰레기로 버린 얼음 재사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대구 00시장의 한 생선가게에서 일어난 말도 안 되는 사건이다.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고 사람들의 침과 이물질이 들어간 비위생적인 음료수, 먹다 남은 얼음은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처럼 버려야 하는데"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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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대구의 한 시장 상인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얼음을 가져다 다시 생선을 포장해 놓은 아이스박스에 넣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대구 00시장 쓰레기로 버린 얼음 재사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대구 00시장의 한 생선가게에서 일어난 말도 안 되는 사건이다.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고 사람들의 침과 이물질이 들어간 비위생적인 음료수, 먹다 남은 얼음은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처럼 버려야 하는데"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마스크와 앞치마를 착용한 노년의 상인이 쓰레기통에서 누군가가 먹다 남기고 버린 것으로 보이는 일회용 음료 컵을 꺼내오더니 생선가게 앞 하수구에 붓는 모습이 담겼다. 이 상인은 이후 음료가 하수구로 흘러 내려가고 바닥에 남은 얼음을 손으로 긁어모으더니 생선이 담긴 아이스박스에 옮겨 넣었다.
이 영상은 지난 4~5월쯤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업소는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진짜 미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든다" "제빙기 그거 얼마나 한다고" "인도인 줄 알았다" "저런 거 때문에 전통시장은 못 가겠다" "제발 우리나라 아니라고 해줘"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 많다" "본인은 아낀다고 생각할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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