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국힘 대전시당, 당정협의…교도소 이전·호남고속도로 지하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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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가 1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당정협의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민 국힘 대전시당위원장, 국힘 소속 구청장, 대전시당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민 시당위원장은 "대전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지리멸렬하게 진행된 사안들이 적지 않았다"며 "이장우 시장 체제에서 지역 현안들이 해결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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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가 1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당정협의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민 국힘 대전시당위원장, 국힘 소속 구청장, 대전시당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성과와 향후 과제,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정부의 건전 재정 속에서도 내년도 국비 예산 4조 4494억원을 편성했다”면서 “이같은 성과는 당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전환점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그 과정에서 좋은 평가들도 있었다”며 “시민의 삶의 만족도와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상민 시당위원장은 “대전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지리멸렬하게 진행된 사안들이 적지 않았다”며 “이장우 시장 체제에서 지역 현안들이 해결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위원장은 ”국힘에선 현역 의원 없는 관계로 애로가 많이 있으나 집권 여당인 만큼 정부와 당에 다각도로 협력할 통로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역 의원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당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성과에 대한 시정 보고에 이어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학장 및 지하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을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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