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폭행' 광주 중학교 운동부 코치 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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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폭언한 코치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30대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202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지도하는 제자들을 훈육 명목으로 폭행하고 폭언한 혐의다.
고등학교 진학 후 학부모들이 자녀의 폭행·폭언 피해 사실을 알게 돼 고소하면서 사건이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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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폭언한 코치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30대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202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지도하는 제자들을 훈육 명목으로 폭행하고 폭언한 혐의다.
학생들은 코치와의 관계와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이를 신고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진학 후 학부모들이 자녀의 폭행·폭언 피해 사실을 알게 돼 고소하면서 사건이 드러나게 됐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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