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조기 가격 상승에 “공급 늘리고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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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 추석 제수용품으로 꼽히는 조기 가격이 지난해 비슷한 기간과 비교해 20% 넘게 오르자 공급량을 늘리고 할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가격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조기 가격이 오름세인 것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10톤 늘어난 정부 비축 물량 160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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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 추석 제수용품으로 꼽히는 조기 가격이 지난해 비슷한 기간과 비교해 20% 넘게 오르자 공급량을 늘리고 할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가격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조기 가격이 오름세인 것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10톤 늘어난 정부 비축 물량 160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또 이번 주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참조기 할인율을 50%에서 최대 60%까지 올렸고, 굴비를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구성한 '추석 민생 선물 세트'도 수협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참조기 한 마리 가격은 어제(10일) 기준 1,508원으로, 지난해 추석 전주(9월 22일)와 비교해 약 23.2% 올랐습니다.
해수부는 갈치 비축 물량의 경우에는 기존 계획보다 300톤 늘어난 650톤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현재 갈치 한 마리(냉장) 가격은 14,383원으로, 지난해 추석 전주 대비 6.2%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와 수급 관리 현황, 소비 동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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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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