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종배 "반도체 초격차 유지 필요…특별법 제정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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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이라든지 (반도체 산업 관련) 특별법 제정 같은 데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이) 반도체 같은 일부 산업에 치중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조선과 석유화학 등 전 산업 분야가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가 조금 미진했던 신흥국들 등에 대해 그동안 정상외교를 기반으로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했던 성과를 가지고 수출을 본격적으로 다변화, 다각화하는 원년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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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이라든지 (반도체 산업 관련) 특별법 제정 같은 데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반도체는 우리 (수출) 효자 품목 아닌가"라며 "미국이라든지 일본, 대만, EU(유럽연합)에서 반도체를 육성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우리가 그냥 손 놓고 있다가 반도체 (우위를) 뺏기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는데 그와 같이 수출도 다변화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적으로) 미국, 중국이 40% 정도, 반도체가 20%가 넘으니 (수출이) 다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이) 반도체 같은 일부 산업에 치중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조선과 석유화학 등 전 산업 분야가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가 조금 미진했던 신흥국들 등에 대해 그동안 정상외교를 기반으로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했던 성과를 가지고 수출을 본격적으로 다변화, 다각화하는 원년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 장관은 반도체 산업 등과 관련 "관계부처들과 협의해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주력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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