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영주 소수서원 원장 취임
김진호 기자 2024. 9.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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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소수서원 원장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임 정 원장은 지난 1일 소수서원을 찾아 알묘례(謁廟禮)를 봉행했다.
알묘례는 소수서원 원장이 서원에 모신 선현을 뵙는 의식이다.
건립 당시 '백운동서원'이라 불렸지만 1550년 퇴계 이황 요청으로 명종으로부터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현판을 하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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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소수서원 원장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임 정 원장은 지난 1일 소수서원을 찾아 알묘례(謁廟禮)를 봉행했다.
알묘례는 소수서원 원장이 서원에 모신 선현을 뵙는 의식이다.
정 원장의 임기는 올 가을 추향사가 열리는 10월10일까지다.
영주 소수서원은 1543년(중종 38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 사액서원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9개 서원 중 하나다.
건립 당시 '백운동서원'이라 불렸지만 1550년 퇴계 이황 요청으로 명종으로부터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현판을 하사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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