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월야농협, ‘샤인머스켓’ 해외수출 첫발

이시내 기자 2024. 9.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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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농협은 1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샤인머스캣 베트남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정상진 조합장도 "이번 베트남 첫 해외수출을 통해 우리 샤인머스켓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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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활성화로 농가소득 견인 온힘

전남 함평 월야농협(조합장 정상진)이 샤인머스켓 해외 수출에 첫발을 내디뎠다(사진). 

월야농협은 1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샤인머스캣 베트남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전체 물량은 352㎏으로 소량이지만, 농협은 차츰 수출물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샤인머스캣 농가를 수시로 찾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품질 향상에 힘쓴다.

전병인 월야농협 전무는 “국내에서 판로를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함평지역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해외 시장에 진출토록 해 농가 소득을 견인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정상진 조합장도 “이번 베트남 첫 해외수출을 통해 우리 샤인머스켓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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