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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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경영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된 관내 소상공인 업소 82곳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 제작, 판매시스템 개선 등 업소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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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경영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된 관내 소상공인 업소 82곳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 제작, 판매시스템 개선 등 업소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업소당 개선 비용의 80%(최대 200만원)를 지원하며 올해는 모두 171개소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금액은 총 3억원으로 최근 사업이 완료된 82개소에 1억4200만원을 1차로 지급 완료했다.
나머지 89곳에도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0년간 기타 수리점을 운영 중인 한 업주는 “그동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오래된 화장실 수리를 계속 못 했는데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가뭄에 단비 같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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