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고·해외 매도세 등으로 7일 연속 하락…닛케이지수 1.49%↓

박준호 기자 2024. 9. 11.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7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39포인트(1.49%) 하락한 35,619.77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13.78포인트(1.75%) 떨어진 2만3163.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9.1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7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39포인트(1.49%) 하락한 35,619.7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45.87포인트(1.78%) 내린 2530.67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13.78포인트(1.75%) 떨어진 2만3163.4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한때 달러당 140엔대까지 상승하자 주식시장은 하락했다. 또 미국 대선을 둘러싸고 해외 단기 투기세력이 투기적인 매도세를 키운 것도 주가 하락을 가속화해 닛케이 지수의 하락폭은 한때 9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달러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등 수출 관련 종목의 매도로 이어졌고, 원유 선물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도 하락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