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伊 혁신기관과 협약

김준호 2024. 9. 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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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지역 혁신기관인 아떼르(ART-ER)와 대전 기업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 대전 지역 기업 이탈리아 시장 진출 지원 ▲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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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지역 혁신기관인 아떼르(ART-ER)와 대전 기업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연 대전TP 원장, 로베르토 리게티 아떼르 단장, 대전 기업 8개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 대전 지역 기업 이탈리아 시장 진출 지원 ▲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떼르는 에밀리아로마냐주와 5개 지역 대학, 국가연구센터, 상공회의소 연합, 볼로냐 대도시 지역 대표 등이 참여해 설립한 에밀리아로마냐주 컨소시엄으로, 220여명의 전문인력과 유럽 기금 등 연간 2천200만유로(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 기업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전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와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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