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미성년자도 집에서 비대면 카드 발급 가능”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9. 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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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KB페이'에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KB페이를 통해 부모가 비대면으로 만 12~17세 미만 미성년자의 체크카드(RF)발급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제는 KB Pay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인증서로 필요 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법정대리인 확인이 가능해져 비대면으로 체크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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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Pay’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서비스 [사진 출처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KB페이’에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KB페이를 통해 부모가 비대면으로 만 12~17세 미만 미성년자의 체크카드(RF)발급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법정대리인이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 신청 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확인서를 직접 발급한 후 영업점 방문이 필요했다. 이제는 KB Pay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인증서로 필요 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법정대리인 확인이 가능해져 비대면으로 체크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 만 12~13세 미성년 자녀도 부모 동의를 통한 KB페이 앱 가입이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KB Pay에 가입한 자녀가 직접 앱을 통해 체크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 없이 QR·바코드 결제도 가능하다.

KB페이 내 출석체크, 오늘의 퀴즈 등 다양한 혜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 프로세스 신설로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 신청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앱 경쟁력도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잠재 고객인 미성년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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