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한가위 맞아 아동센터 등에 200만원 전달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동행'

[제주=뉴시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11일 제주시 홍익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청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홍익아동복지센터와 아라동주민센터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동안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보호 아동, 고령의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아라동주민센터에 전달된 위문금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직원들은 2017년부터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위문금 전달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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