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철도용전력 신설해야"…한전에 전기요금제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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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11일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철도운영기관과 함께 전기요금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철도운영기관은 전기요금 계약종별을 '산업용전력'으로 적용받아 전기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등 철도운영기관은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지만, 영리 목적의 일반기업과 같은 산업용전력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한전 측에 건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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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11일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철도운영기관과 함께 전기요금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철도운영기관은 전기요금 계약종별을 '산업용전력'으로 적용받아 전기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등 철도운영기관은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지만, 영리 목적의 일반기업과 같은 산업용전력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한전 측에 건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교통공사의 경우 2021년까지 매년 280억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납부해 왔으나, 최근 3년간 전기요금이 40%가량 급등하면서 올해는 430억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교통공사를 비롯한 철도운영기관은 '교육용전력'과 같은 수준의 '철도용전력' 전기요금 계약종별 신설을 공동건의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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