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사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11.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 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장관을 차례로 만나 2025년 경북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APEC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복도 제공


경북도가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 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장관을 차례로 만나 2025년 경북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APEC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덕~포항) 건설을 비롯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철도 등 현안 SOC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밖에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 심해 해양 바이오 뱅크 건립, 저탄소 철강 소재·부품·장비 제조혁신 기반 구축, 원·하청 디지털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어 산업단지 돌봄 중점형 복합 문화센터 건립과 산모와 아이가 도내 어디서든 한시간 이내에 진료 받을 수 있는 'One-hour 진료체계구축' 등 경북의 저출생 극복 대책들이 국가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는 나라의 국격을 높일 절호의 기회인 만큼 행사 성공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전폭적인 국비지원과 APEC 특별법 제정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사상 최대 국비 12조 원 달성을 위해 경북도 모든 공직자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달라"고 주문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