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 발전 기대”…‘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확정에 농가 ‘함박웃음’

서효상 기자 2024. 9. 11.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화훼농가들이 환영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받았다.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가 확정되며 화훼농가들 사이에서 웃음꽃이 피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국내 화훼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5일 폴란드서 유치 확정
전남 순천에 이어 국내 2번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돼
한국화훼협회장, “화훼 소비 활성화 기대"
9일 오후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환영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시민 대표들이 박람회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화훼농가들이 환영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써 울산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전남 순천에 이어 국내 두번째  AIPH 승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가 됐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10월까지 6개월간,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삼산·여천매립장·남산로 등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국제정원·기업정원·작가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조성되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가 확정되며 화훼농가들 사이에서 웃음꽃이 피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국내 화훼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