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iM뱅크, 추석 해병대에 '50마리 돼지고기' 전달

지역 봉사 활동 고마움 전하며 장병 위문 격려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iM뱅크(구, 대구은행)는 추석을 앞둔 11일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항시와 iM뱅크는 장병들이 따듯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축산물(돼지고기 50마리) 교환권, 초코파이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이강덕 시장과 김태형 iM뱅크 본부장이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 군수단, 해병대 항공단, 해군포항병원, 국군211방첩대 등의 관계자 30명도 함께 했다.

포항시는 각종 재난·대민 지원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인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이번 위문으로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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