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충북도의원 “도민 체감하는 도정 홍보해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김정일 충북도의원(청주3)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도정 홍보를 충북도에 촉구했다.

김정일 의원은 11일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 투자유치 성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증가 등 굵직한 성과들에 대한 홍보를 보면 생업에 바쁜 도민이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고 공감하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정일 충북도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그는 “의료비 후불제와 임신·출산·육아 지원, 도시농부, 도시근로자와 같이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은 도민들이 쉽게 접하고, 도민이 직접 찾아보지 않더라도 먼저 정보를 제공받고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정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이 다양한 정책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문과 방송 같은 전통적인 홍보 수단뿐 아니라, 계층과 세대별로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정 성과와 도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