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20일 개막

장아름 2024. 9.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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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오는 20∼22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은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한 주제관과 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기업관·판매홍보관·체험관으로 운영된다.

박람회장 안에 있는 구례 지리산 둘레길 센터에서는 달과 흙을 주제로 한 류재춘 작가의 한국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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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포스터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오는 20∼22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은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한 주제관과 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기업관·판매홍보관·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흙이 우리 삶과 생태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과학적·예술적·문화적 측면에서 조명하고 환경 위기 극복 방안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흙길을 걸으며 인포그래픽과 체험 전시물을 통해 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기업관에는 농업 관련 45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구례군은 지역 업체와 청년들의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고 요리 특강·친환경 미로·흙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운영할 방침이다.

박람회장 안에 있는 구례 지리산 둘레길 센터에서는 달과 흙을 주제로 한 류재춘 작가의 한국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김순호 군수는 11일 "흙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지고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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