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YTN 졸속 민영화' 연속보도, 민주언론실천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디어오늘이 'YTN 졸속 민영화' 연속보도(취재진 김예리·박서연)로 2024년 8월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전명훈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은 "정치권력이 어떻게 막무가내로 공영언론을 무너뜨리고 입을 틀어막는지 내막을 드러나게 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권력이 어떻게 막무가내로 공영언론을 무너뜨렸는지 내막 드러내"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이 'YTN 졸속 민영화' 연속보도(취재진 김예리·박서연)로 2024년 8월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전명훈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은 “정치권력이 어떻게 막무가내로 공영언론을 무너뜨리고 입을 틀어막는지 내막을 드러나게 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김재경 민실위원도 “언론의 첫 번째 역할은 '기록'이라는 면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상황을 기록하고 검증하며 비판하는 역할에 충실했다”고 했다.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이 스스로의 문제를 잘 조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언론의 언론 미디어오늘의 존재 의미가 각별한 요즘”이라며 “언론계에서 벌어지는 난장판을 앞으로도 적나라하게 기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리 기자는 “YTN의 지부와 YTN 노동자들이 받아야 할 상”이라며 “YTN 주인은 유진그룹도 김백 사장도 아닌 노동자들이다. 그들을 대신해 받는 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는 “YTN이 졸속으로 민영화가 됐다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합뉴스 구성원들 “절체절명 위기속 사장 공모, 시작부터 의심스럽다” - 미디어오늘
- 방문진 “위법 감사이자 권한 남용” MBC “국민감사 허울 속 정치 감사” - 미디어오늘
- ‘MBC 관리 부실 방문진’ 감사원 발표에 “표적 청부 감사” 반발 - 미디어오늘
- TBS,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 해제 “김어준 관련없는 수백명 노동자는…” - 미디어오늘
- 연합뉴스 사장 공개모집…시민평가 중단 - 미디어오늘
- 힌츠페터국제보도상, 팔레스타인 기자 4인…발표 앞서 사망 - 미디어오늘
- 尹대통령, 이번엔 “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야” - 미디어오늘
- CJ 빠진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순항할 수 있을까 - 미디어오늘
- ENA 대표 여당 줄대기? 친원전 다큐 수입·여당과 시사회도 - 미디어오늘
- 딥페이크 성폭력에 대처하는 뉴스룸의 자세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