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골프존-도레이 오픈' 성공 기원 공식 포토콜 개최...정찬민 "타이틀 방어전인 만큼 우승 욕심"

유연상 기자 2024. 9.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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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 카운티 선산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이번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대회 총상금이 지난해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우승 상금은 1억 4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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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콜에 참석한 김홍택, 정찬민,  장유빈, 김민규(사진 좌로부터). 사진┃KPGA

[구미=STN뉴스] 유연상 기자 = 1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 카운티 선산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이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포토콜은 대회 코스인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7135야드)의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선수들로는 디펜딩 챔피언인 정찬민(25·CJ)을 비롯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그리고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1위와 2위를 기록 중인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CJ)가 참석했다. 이들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정찬민은 "지난 2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대회의 1차 목표는 컷 통과다. 하지만 타이틀 방어전인 만큼 우승 경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홍택은 "경상도 지역의 갤러리 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신다면 선수들도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 경품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정찬민, 김민규, 장유빈, 김홍택(사진좌로부터). 사진┃KPGA

이번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대회 총상금이 지난해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우승 상금은 1억 4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갤러리 입장은 대회 기간 동안 가능하며, 1, 2라운드는 1만 원,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는 1만 5천 원에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선수들은 각자의 목표와 다짐을 밝히며 성공적인 대회를 예고했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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