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의원, 국회 '이차전지포럼' 창립…"국익 위해 여야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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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이차전지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박성민 의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필수 요소인 이차전지가 다양한 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미래산업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회 차원 이차전지에 대한 연구단체를 꼭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창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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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이차전지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이차전지 포럼은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이차전지산업 현장을 진단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여야 국회의원들이 당을 떠나 대한민국 미래산업에 대한 고민과 발전 의지를 하나로 모아 국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만든 이차전지 연구단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럼 공동대표로 박성민 의원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이 선출됐으며,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포럼에는 여야 국회의원 15명과 LG 에너지솔루션·삼성 SDI·SK 온 등 5개의 셀 제조업체, 포스코홀딩스·유진테크놀로지·더블유스코프코리아 등 16개의 소재·부품·장비 업체를 비롯한 2개의 제재조·재활용 업체가 참여했다.
이차전지 포럼 창립총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개회사에서 박성민 의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필수 요소인 이차전지가 다양한 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미래산업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회 차원 이차전지에 대한 연구단체를 꼭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창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요즘 국회가 여야 간 나뉘어져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국회는 국가의 이익과 지역의 발전,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의 이름이 아닌 국회의 이름으로 언제라도 함께하고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이차전지를 ‘국가 첨단전략산업’ 중 하나로 지정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7월 울산시를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이차전지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이 유치되면서 울산시는 ‘이차전지 허브’ 도시로 발돋움 중이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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