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노선 신규 취항

김지웅 2024. 9.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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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정기편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 테주강 끝자락에 위치한 포르투갈 수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르투갈을 방문하면 프랑스나 스페인 등 인근 국가에서 환승해야 했던 것과 달리 직항 노선 신설로 리스본과 인근 도시를 찾는 여행객의 편의가 높을 것"이라며 "리스본 신규 취항으로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견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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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왼쪽 네 번째) 대한항공 사장과 수자나 파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 등이 11일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정기편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리스본 직항 왕복 노선이 주 3회 운항한다.

편명은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이다. KE921편은 이동에 15시간 10분, KE922편은 13시간이 소요된다. 프레스티지클래스 24석, 이코노미클래스 254석 등 총 278석을 장착한 보잉 787-9가 투입된다.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 테주강 끝자락에 위치한 포르투갈 수도다.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 상징 마누엘 양식을 접할 수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렝탑, 도심을 달리는 노란색 트램이 유명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르투갈을 방문하면 프랑스나 스페인 등 인근 국가에서 환승해야 했던 것과 달리 직항 노선 신설로 리스본과 인근 도시를 찾는 여행객의 편의가 높을 것”이라며 “리스본 신규 취항으로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견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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